대구 노숙인 지원 단체 ‘사람과도시’, 공득곤 이사장 취임

대구 노숙인 지원 단체 ‘사람과도시’, 공득곤 이사장 취임

기사승인 2018-12-17 15:54:37

노숙인쉼터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람과도시’는 지난 15일 대구시 동구 법인 사무처 회의실에서 공득곤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사람과도시는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참여·주민자치·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 10년간 비영리민간단체로 동대구노숙인쉼터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사람과도시’라는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

이날 취임한 공득곤 이사장은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주요사업인 노숙인쉼터 지원사업과 함께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자립심을 심어주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공득곤 신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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