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에서 남산자이하늘채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골드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실시한다.
GS건설·코오롱글로벌, 남산자이하늘채 12월 분양예정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965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 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 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두류동 135-4 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롯데건설, 굿디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롯데건설이 설계 및 건립한 주택전시관 갤러리L이 지난 11월 28일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선정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선정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갤러리L은 국내 대표 건축가인 리빙엑시스 최시영 대표와 함께 설계 및 건립됐다.
이밖에 롯데캐슬의 문주 디자인인 롯데캐슬게이트, 원스톱 세탁실의 기능 및 각종 물품의 수납을 특화한 퍼펙트유틸리티, 안산 롯데캐슬더퍼스트와 동대문 롯데캐슬노블레스의 조경 디자인 등이 함께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7일 계약 시작
한화건설이 17일부터 3일간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실시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 또한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