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관리해역 중앙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시, 환경관리해역 중앙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12-18 11:13:57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환경관리해역(특별관리해역, 환경보전해역) 중앙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개선사업이 해양수산부 주관 환경관리해역 중앙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관리해역 중앙평가는 해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전국 해양환경분야 주요 해역인 부산을 비롯한 인천, 울산, 광양, 마산 등 5개의 특별관리해역과 득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가막만 등 4개의 환경보전해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대상으로 육상 오염원 관리와 해양환경 개선, 해양생태계 복원・친수공간 확보, 해양환경 관리역량 강화 4개 분야에서 22개 세부실천사업을 선정해 해양 환경관리에 대한 지방정부의 행정역량과 단체장 의지를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는 주요 역점사업인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 총량관리제와 함께 다대포항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 복원, 인공어초사업, 바다숲 조성 등 다양한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발굴 추진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19여개 사업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이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에 걸맞는 글로벌 해양환경 허브도시, 시민이 즐겨 찾는 건강한 해양・생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산연안 특별관리해역 해양환경 핵심 개선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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