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퀸의 헌정 밴드 더 보헤미안스가 다음달 내한한다.
공연제작사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18일 "더 보헤미안스가 다음달 4~6일 내한해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영국 더 보헤미안스 트리뷰트 그룹'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더 보헤미안스는 지난 1996년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퀸 헌정 밴드다. 멤버 롭 코머, 크리스토퍼 그레고리, 폴 마이클, 캐빈 굿윈이 각각 퀸의 멤버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캐빈 굿윈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위 아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라디오 가가'(Radio GaGa) 등 총 22곡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 보헤미안스는 다음달 4일 서울 능동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일 고양시 중앙로 아람누리 아람극장, 6일 대구 유통단지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