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양산시립박물관.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8-12-18 21:01:36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7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급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해 이론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중심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교육을 이수한 이유빈 주무관은 "가정이나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신속한 구조요청과 심폐소생술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목격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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