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통해 국내 신용카드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소비자금융 영업을 시작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한국중국상회), 예일세무법인, 두바이부동산컨설팅 등과 VIP 대상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카드, 베트남서 소비자금융업 영업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통해 국내 신용카드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소비자금융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롯데카드가 베트남 금융업 진출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베트남 현지 법인이다. 롯데카드는 베트남의 성장잠재력에 주목해 지난 2009년부터 대표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진출을 추진해왔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현재 베트남은 결제방식을 현금에서 비현금 결제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도 베트남 어디서나 현금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롯데파이낸스로만 경험할 수 있는 탁월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렌지라이프, 한국중국상회·예일세무법인과 공동마케팅 제휴
오렌지라이프는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한국중국상회), 예일세무법인, 두바이부동산컨설팅 등과 VIP 대상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국상회는 12월 현재 150여 중국 법인사업가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가들의 업무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내 중국인 법인사업가들에게 전문 FC(재정 컨설턴트)의 보험·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더불어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할 때 겪는 세무, 노무, 금융, 부동산 문제와 자녀교육의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 등 전문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보험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