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의 이혼에 관해 배우 변수미 측도 "맞다"고 인정했다.
변수미는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 별거를 하기 시작한 것은 1년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변수미가 밝힌 이유는 성격 차이. 그는 "이용대가 심리적으로 좋지 못한 상황인데 이혼에 관한 기사가 나와 걱정된다"며 "혹시 모를 루머나 억측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 자녀의 양육권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이혼이 결정되더라도 아이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 육아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대 역시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같은 날 "정확한 이혼 사유는 개인의 가정사라 낱낱이 밝힐 수 없지만 성격 차이 등의 불화 때문"이라며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11년 한 행사장에서 인연을 맺고 열애 6년 만인 2017년 2월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