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1위 삼성화재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0% 인상한다고 밝혔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내년 1월 31일(책임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개인용 3%, 업무용 1.7%를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지난 겨울 한파와 여름 폭염 등 기상조건에 따라 급등한 손해율과 정비요금 인상을 반영한 결과다.
한편 한화손해보험(3.2%), 메리츠화재(3.3%), 현대해상·KB손해보험(3.4%), DB손해보험(3.5%)를 인상키로 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