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와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가 오는 31일과 다음날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등 지역 명소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2018년 해넘이 행사는 31일 오후 4시부터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전국적인 일몰 명소인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지산면 서부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송년사와 음악회, 국악공연, 소원문 풍선날리기, 일몰 사진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진도군은 이날 일몰 예정시간을 오후 5시 28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다음날인 2019년 1월 1일 오후 6시부터 진도읍 철마산과 군내면 진도타워, 고군면 가계해변, 의신면 첨찰산, 의신면 접도 수품항 서방파제, 조도면 조도 등대 등 지역 명소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해맞이 행사장에서는 새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소원지 쓰기, 기원풍선 날리기, 떡국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박형주 기자 jediru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