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창단 23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2018 송년음악회 ‘인문학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경희대 음대와 로마 아카데미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한 박성균 지휘자가 품위있는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차인경의 ‘베사메무초’와 ‘살짜기옵서예’를, 바리톤 임휘영의 ‘백만송이 장미’, ‘Dark Eyes’ 등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즐겁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을 노래한다.

차세대 꿈나무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연주회답게 김승민 박승찬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겨울왕국 OST’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 박영린 대표는 “몸도 마음도 바쁜 연말에 안양시민들께서 저희와 함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경희대학교 안양동문회가 후원해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