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4일 ‘2018년도 하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 46곳에 지정증서를 전달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5개 기업에 대한 우수기업 지정과 지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46곳을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지정했다.
청년채용 규모에 따라 기업당 2000~5000만원을 지원해 기숙사, 체력단련실, 휴게실, 식당 등 근로환경을 개선을 돕는다.
특히 고용유지율이 높고 지속적인 청년고용과 고용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소규모 맞춤형 채용박람회, 중소기업 채용정보 제공, 지역기업 탐방프로그램 운영, 구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140개 기업을 선정해 근로 환경개선사업비 38억원을 지급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