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16년 만에 ‘KBS 연예대상’ 첫 참석… 상까지 받으니 울컥”

김태진 “16년 만에 ‘KBS 연예대상’ 첫 참석… 상까지 받으니 울컥”

기사승인 2018-12-24 17:22:35


방송인 김태진이 ‘KBS 연예대상’ 첫 참석에 상까지 받은 소감을 전했다.

24일 김태진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지난 22일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은 “데뷔 16년 만에 수상한다”라며 “사실 시상식에 초대된 것도 처음이다. 그동안 복도에서 수상자들 인터뷰 하느라 밖에만 있어서 안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다. 들어가서 시상식을 보고 상까지 받으니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라디오쇼'와 조충현 아나운서의 '럭키 세븐'을 수상소감에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앞에서 FD님이 너무 빨리 손을 돌려주셔서 다 얘기하지 못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진정한 프로는 돌리는 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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