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KB손해보험 크라운멤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KT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디지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를 개발한다.
KB손보, 입양 아동에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
KB손해보험은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KB손해보험 크라운멤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라운멤버는 매출대상 출신의 우수설계사들로, 총 13명의 크라운멤버가 크리스마스 선물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이 아동 복지에 주력하며 지난 5년 간 크고 작은 봉사활동 행사를 함께 해 온 홀트아동복지회와 준비했다. 수혜 대상은 입양 대기 아동들로 총 2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크라운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선물은 아동용 머플러로 입양대기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영옥 대표와 이남오 대표는 "그동안 KB손해보험 고객들을 위한 선물만 준비해왔던 우리에게 이런 특별한 기회를 준비해 준 회사와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입양 대기 아동들이 따뜻한 머플러와 함께 사랑이 가득한 가정에서 맞이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 카드서비스 지원
우리카드는 KT와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디지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를 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가지니 스피커에 주요 키워드를 말하는 것만으로 AI 스피커와 TV를 통해 카드서비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비스 개발을 위해 우리카드는 지난 10월부터 AI 서비스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적극 협업해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정석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은 디지털 채널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서 우리카드 디지털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정보통신기술(ICT)-금융 융합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