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저소득가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25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수성구 23개 동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일일 산타가 돼 각 동의 저소득 아동 1명에게 미리 조사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사회복지 공무원 모임인 ‘수행연(회장 김태동)’에서 후원하면서 수성구가 산타 출정식을 추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다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