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노무현재단 회원의 날’ 행사에서 “혹세무민 보도가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가짜뉴스’에 대항해 내년부터 유튜브 방송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정계 복귀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유 이사장의 말과는 다르게 그의 향후 행보에 여의도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에선 그간 방송인과 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매체에 얼굴을 알렸고 이번 팟캐스트 역시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로 활용하는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내년 1월 2일 유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의 제목과 기획 의도,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홍보용 동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