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나인원 한남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 직방의 월세지원제도의 누적 지원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28일 견본주택 개관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8~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4㎡ 285가구 ▲84㎡ 593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청약은 오는 내년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나인원한남에 드론 활용한 최첨단 기술 적용
롯데건설은 나인원 한남에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와 BIM 설계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드론을 활용한 공정관리는 GPS와 연동해 드론을 건설 현장 상공에서 360도 스캔하고, 수집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공정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 BIM 설계를 도입해 건축, 구조, 토목 공사에 대한 통합 모델을 설정해 기계, 전기 공사를 포함한 효율적 공사 관리를 수행한다. BIM은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나인원 한남에 드론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고, BIM 기술을 현장 시공관리 영역까지 확대했다”며 “롯데건설은 도심 속 고급 주택의 대명사로 등극할 나인원 한남의 완벽한 시공을 달성하고, 향후 기품 있는 고급 주택 건설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인원 한남은 용산구 한남동 680-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지하4층, 지상 5~9층의 9개동, 전용면적 206~273㎡ 총 3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입주는 내년 11월경으로 예상된다. 시행은 대신F&I의 자회사 디에스 한남이 맡았다.
직방, 월세지원제도 누적액 4억 돌파…4년간 341명 지원
직방이 운영하는 월세지원제도의 누적 지원금이 4억원을 돌파했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현재까지 월세지원제도의 혜택을 받은 이용자는 모두 341명으로 총 누적 지원금은 4억7159만원에 달한다.
월세지원제도란 직방이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월세 걱정을 덜어주고자 월세를 지원해주는 연중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직방을 통해 집을 구하고 자신의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직방을 이용한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직방 앱 내 월세지원제도 페이지에서 신청 버튼을 누르면 접수가 된다.
직방을 통해 집을 구하지 않은 이용자도 직방을 이용한 후기를 쓰면 현금 30만원 당첨의 기회에 응모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월세로 인한 이용자들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월세지원제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