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이 추가됩니다. 검진기관에 1만1,000원을 내면 총비용이 11만원인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국가 암검진사업 시행계획’에 따르면, 54세 이상이면서 담배를 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핀 사람은 2년 마다 국가가 지원하는 폐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폐암 검진 비용은 약 11만 원인데 이 중 90%를 건강보험으로 지원합니다.
폐암이 추가되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이어 국가 암검진 대상 암이 여섯 종류로 늘어나게 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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