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비만·운동 부족 男, 전립선암 위험 더 높아”

[쿠키건강뉴스] “비만·운동 부족 男, 전립선암 위험 더 높아”

기사승인 2018-12-27 18:02:18

 

비만이나 운동 부족, 영양 과잉 등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는 대사성 질환. 주로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 대사성 질환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암센터 연구팀은 20세 이상 남성 1,087만9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대사성 질환자의 전립선암 발병률이 정상군보다 높았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60대 미만 그룹에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43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체내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이 촉진되는데, 이때 다양한 염증 물질이 세포와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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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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