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임직원들은 안나의 집을 찾은 노숙인들을 위해 저녁식사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손보협회, 소외된 이웃에 성금전달…배식 봉사활동 실시
손해보험협회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 임직원들은 이날 안나의 집을 찾은 노숙인들을 위해 저녁식사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안나의 집’은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쉼터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대에서 매일 500여명의 인원이 급식소를 이용하는 시설이다.
김용덕 손보협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안나의 집의 실천정신과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는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특히 손보협회가 소방·경찰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지원과 청년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나의 집 봉사활동은 봉사문화 확산 및 공유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번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연말 사회공헌활동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 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열린 활동에는 농협손보 이익행 전략총괄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농협손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익행 전략총괄부문장은 “아이들과 마술공연 관람을 물론 간단한 마술 배우기까지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