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18년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분야, 사회재난 예방분야,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분야 등 26개 항목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생활 속 안전사고와 각종 재난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펼쳤다.

또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정보공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의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통한 안전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