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 홍보를 위해 ‘잼라이브’ 문제 출제

경북도, 관광 홍보를 위해 ‘잼라이브’ 문제 출제

기사승인 2018-12-28 16:53:05

경북도가 지역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퀴즈쇼를 펼친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경북의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내년도 1~2월 사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퀴즈쇼인 ‘잼라이브’를 통해 지역 관광 관련 문제를 송출한다.

도는 방송 회차당 1~2문제씩 총 9개의 퀴즈를 출제한다.

방송에서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 중인 경북관광 테마열차에 대한 퀴즈를 출제할 예정이다.

또 김천, 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지역 관광에 관한 퀴즈도 1문제씩 출제해 경북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홍보전략을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경북 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잼라이브’는 일정 금액의 상금을 놓고 퀴즈를 모두 맞춘 자가 상금을 n분의 1로 가져가는 방식으로,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으로 접속해야 문제를 풀 수 있다. 잼라이브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10만 명이 넘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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