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행정 1번지 수성구청, “2018년 상복 터졌다”

선진 행정 1번지 수성구청, “2018년 상복 터졌다”

기사승인 2018-12-30 22:45:03

대구 수성구청이 중앙과 지방 단위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을 휩쓸고 있다.

수성구청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보육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19개의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또 감사원의 전국 213개의 공공기관 대상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환경부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 평가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분야에서도 상을 받는 등 4개 중앙 행정기관에서 10건의 수상과 교부세 등 9800만 원을 받았다.

지방 단위 평가에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수성구청은 올해 민원행정 종합평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규제개혁 우수사례, 성별영향 평가 등 19개 분야에 입상해 1억 5400만 원의 상사업비 등을 수상했다.

올 한 해 동안 수성구청은 민간단체 포상을 포함, 총 33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2억 5300만 원의 교부세, 교부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주민들의 든든한 지지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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