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 추진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제도는 현 정부 사람중심의 핵심정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서민경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대표적인 서민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36명의 전문가들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관 기반 조성 등 3개 분야와 자체 추진계획 수립 추진, 지자체장의 의지 및 관심도 등 10개 지표,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는 기업인·소상인·농어민·법인 및 기타 단체 등 납세자별 맞춤형 매뉴얼 마련, 찾아가는 현장 납세자 보호 상담서비스 등 기업 일자리 만들기와 서민계층에 연계한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