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귀농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6일 증산면초등학교를 찾아 사랑의 산타 나눔행사를 가졌다.
귀농인들의 아이디어 열린 행사에서 회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박준호 증산면사무소 계장의 신기한 마술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귀농연합회원들은 평소에도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면서 지역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인근 비닐하우스를 증산면귀농협의회 임시 사무실로 운영하며 농사짓는 방법, 농산물 판매, 지역 토양과 기후에 맞는 작물별 재배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등 귀농인들의 정착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