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패션용품 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달 28일 4억원 상당의 유아의료와 용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품목은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베베리쉬, 엘르 등 약 4억원 상당의 유아의류와 용품이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층과 미혼모 가정에게 지원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9월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KBS1TV 프로그램 ‘동행’ 난 할 수 있어편에 소개된 김진영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아가방앤컴퍼니 측은 “이번 기부는 연말 연초의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기업 내 나눔 문화 활동의 하나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물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