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경북도,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9-01-02 09:37:36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총 14개)을 통해 대출을 하면, 도에서 대출금리 일부(2%, 1년)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대출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도에서 지정한 23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기술인증 획득기업(NET, NEP, 성능인증 등)도 우대기업으로 추가됐다.

신청은 2일부터 11일까지로, 은행과 대출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해당 시군청에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설 대비 운전자금 대출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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