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환자중심의 전인치유 병원” 강조

고신대복음병원, “환자중심의 전인치유 병원” 강조

기사승인 2019-01-02 12:13:16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개원 68주년을 맞는 2019년 시무식에서 “변화와 도약을 통해 전인치유의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신대복음병원은 2일 오전 병원 예배실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영대 원목실장의 기도와 최영식 병원장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꿈과 소망을 담은 알찬 계획을 공유하며 새해 첫 일과를 시작했다.

지난해 구축을 시작한 통합병원정보시스템사업은 단순히 진료 목적 외 인공지능과 접목한 의료연구 등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의 기반을 구축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새해에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병동 신∙증축, 주차장 증설, 에코델타 사업추진, 경영평가 등 많은 일정과 계획을 앞두고 있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 병원장은 “지난 한해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도입한 차세대 EMR시스템이 자리 잡아 소프트웨어적으로 새로운 병원으로 탈바꿈했다”며,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한 우수의료인력 확보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릿’(GRIT, 열정적 끈기)을 강조하고, 그릿이 재능과 환경보다 중요하다”며 “교직원 모두가 새해에는 새 기대를 품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 ‘그릿’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 행사 후에는 교직원들이 직원식당에서 따뜻한 떡국으로 식사자리를 가지며 새해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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