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 갖고 2020년 총선 승리 다짐

민주당 대구시당, 신년 단배식 갖고 2020년 총선 승리 다짐

기사승인 2019-01-02 14:49:46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일 오전 독립유공자 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신년 단배식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상임고문 및 고문단, 지방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대의를 위해 2019년은 화합하고 하나 되는 대구시당이 돼야한다”며 “우리가 목표하는 2020년 총선 승리 2022년 정권 재창출의 선봉에 우리 대구가 다시 한 번 우뚝 설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은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 건국 100주년의 뜻깊은 해다. 지난해 우리는 수출 6000억 달러라는 고지를 달성했다. 그러나 세계 7위 수출대국으로서의 위상이 내수와 전혀 연결될 수 없는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 경제구조를 바꾸려고 문재인 정부 지난 1년 동안 많이 노력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방향이 옳기 때문에 분명이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당원 동지들도 지금처럼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함께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 행사는 민주당 대구시당의 산 역사인 장문상, 강창덕 상임고문의 새해 덕담과 선배 당원들에게 드리는 우영식 청년위원장의 신년 인사, 2019년 탄탄한 총선준비를 기원하는 시루떡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2019년을 맞아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민주당 데이(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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