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이 2일 취임했다.
이 부시장은 의성출신으로 1991년 경산시에서 행정7급 공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이 부시장은 경북도 총무과, 도지사 비서실, 인재양성과장(서기관), 도시계획과장, 청도부군수, 경북도 대변인 등 주요부서를 거쳤다.
이 부시장은 도청내에서 대내외적인 네트워크가 좋고, 기획, 법무, 인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식 부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4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선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같은 정부기조에 발맞춘 산적한 과제들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