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모든 임직원이 새 사업연도 출발에 앞서 직무윤리실천 다짐서약에 참여했다. 흥국생명은 2대질환부터 4대질환 진단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직무윤리실천 다짐으로 새해 출발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새해를 맞아 직무윤리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했다.
직무윤리실천 다짐 서약은 업무현장에서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바 성과 책임을 다한다는 것으로, 교보생명 전 임직원은 해마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하고 있다.
직무윤리실천규범에는 사회법규와 회사규정 준수, 고객·컨설턴트·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보험영업 윤리준칙 등이 담겨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본연의 업무 책임을 되새기고 새해를 차분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라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매달 지급하는 ‘가족사랑 생활비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2대질환부터 4대질환 진단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생활비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1종 2대질환, 2종 3대질환, 3종 4대질환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 2대질환은 일반암과 중증 치매를 보장하며 2종 3대질환은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한다. 3종 4대질환은 이를 모두 포함하는 일반암, 중증치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한다.
이번 신상품은 생활비를 매월,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또 무해지환급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중도에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중증치매 발병 시 진단비만 지급하는 기존 보장성 상품의 한계에서 벗어나 매달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