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外 BNP파리바카디프

[금융 이모저모]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外 BNP파리바카디프

기사승인 2019-01-03 09:26:54

한화생명은 새해 첫 상품으로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무배당 대출안심보장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새해 첫 상품으로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은 기존 상품이 특약으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과 달리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치매 단독상품이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최대 95세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환자 중 95% 이상을 차지하는 경도 및 중등도 치매까지 빠짐없이 보장해 치매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치매와 관련된 질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심사 없이 3개 항목에 대한 간단한 고지만으로 가입 가능해 가입문턱도 낮췄다.

경도치매와 중증도치매 진단시 각각 차등 보장하고, 중증치매는 진단자금과 간병자금을 따로 지원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고,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간병자금은 36회 보장지급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겪는 인구는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화생명 간병비 걱정없는 치매보험을 통해 치매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출금 대신 갚아주는 ‘대출안심보장보험’ 출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무배당 대출안심보장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보험가입 당시 신규대출을 받거나 이미 받은 대출이 있을 경우 보험사고 발생을 대비해 대출금 상환 서비스가 포함돼 있는 ‘고정부가형(1형, 대출안심서비스 특약의 의무부가)’에, 현재 대출이 없지만 향후 대출계획에 맞춰 보장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선택부가형(2형, 대출안심서비스 특약의 선택 부가)’에 가입할 수 있다.

선택부가형(2형)에 가입한 고객은 사망(주계약) 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질병(특약)에 대비하면서 보험기간 중 대출 발생 시 ‘대출안심서비스 특약’을 신청해 추가비용 없이 남은 보험기간 동안 대출금 상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와 기간도 한층 든든해졌다. 사망 외에도 특약을 통해 암, 소액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고도후유장해에 대비할 수 있고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없이 보험기간 동안 대출이 상환되거나 신규대출이 발생하더라도 보장혜택이 유지된다. 고객에게 대출 상환 유무와 상관없이 보험기간 내내 보장한다.

무배당 대출안심보장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40세 기준 월 보험료는 남자 1만5450원, 여자 1만300원이다. 보험가입금액은 주계약(사망보장) 10억원까지, 특약 5종(암진단, 소액암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고도후유장해) 각 2억원까지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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