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룩스, 아이즈원과 함께 탈북 청소년 교복 후원

스쿨룩스, 아이즈원과 함께 탈북 청소년 교복 후원

기사승인 2019-01-04 16:34:03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는 지난 3일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정규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를 찾아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쿨룩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스쿨룩스는 한겨레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에게 교복 전 품목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 일반 학생들의 체격에 비해 왜소한 탈북 청소년들의 체형을 고려해 신체치수를 직접 측정하고 개별 체형을 반영한 교복을 별도로 제작해 지원한다.

이날 희망 더하기 캠페인 후원식에는 스쿨룩스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즈원(IZ*ONE)이 참석해 탈북 청소년들에게 스쿨룩스 교복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엔진 스쿨룩스 오현택 대표는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스쿨룩스만의 노하우를 반영해 제작한 교복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스쿨룩스 교복을 입고 자신감을 갖고 학교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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