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빅데이터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첫 걸음

경북도, 빅데이터 활용 ‘경북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첫 걸음

기사승인 2019-01-07 17:06:53

경북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크팜 모델 개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지역 농축산업과 빅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협약은 농축산업의 빅데이터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교류를 갖고 빅데이터 정보를 통한 경북형 모델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산하 ‘경북빅데이터센터’는 2017년 4월 개소, 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선도 36개 전문센터에 선정됐다.

농업기술원은 대구․경북 빅데이터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을 통해 경북맞춤형 빅데이터 인력양성 사업, 경북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팜에서 구축되는 각종 센서데이터를 수집 후 이를 빅데이터로 처리해 효과적으로 분석, 스마트팜 농가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으로 갖춰나갈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하고, 농업분야 빅데이터 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촌 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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