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일~13일 열려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일~13일 열려

기사승인 2019-01-09 15:44:53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다.

국제산악연맹(UIAA, 회장 Frits Vriilandt)과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박희용, 신운선, 송한나래 등 한국대표를 비롯해 총 25개국에서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에서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준공한 청송 아이스클리이밍 센터는 1,2,3층의 실내관람석과 실외관람석과 4-D체험장 등 갖추고 있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청송꽃돌·청송백자 전시와 청송사과 시식, 겨울전통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월드컵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이스클라이밍 그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이 채택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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