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신세계백화점,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 돌입

기사승인 2019-01-09 18:35:35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전 점포에 설 선물 특설매장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돼지고기를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스테이크용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듀록포크 스테이크)을 10만원에 선보인다.  

1•2인 가구가 증가로 김장을 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조선호텔 승건지 김치 세트를 8만원에 구성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수도권과 부산 지역에는 배송도 가능하다. 

아울러 종가의 비법으로 만든 ‘기순도 전통 쌀 식혜 세트'를 4만6000원에, 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을 위한 ‘혼술 세트 10만원에 내놓는다.  전통주를 375ml 소용량에 담은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와 술방 약주 미니 세트’도 각각 3만3000원과 3만7000원에 출시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1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설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설 대비 49.3%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정육이 45.6%, 수산이 127.1%, 농산이 111.1%, 건강/차가 18.4%, 주류가 174.8%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올 설 선물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설보다 3% 이상 늘어난 총 27만 세트를 앞세워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며 “이색 명절 선물과 함께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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