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미승 작가와 폐화장품 활용한 예술 작품 선봬

신세계면세점, 미승 작가와 폐화장품 활용한 예술 작품 선봬

기사승인 2019-01-10 09:42:45

신세계면세점이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리사이클링 아티스트인 ‘미승’ 작가와 함께 폐화장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낡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를 것으로 ‘새활용’이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빈 페트병으로 제작한 신소재로 만든 운동화,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이용해 만든 가방 등 사례가 다양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미승 작가와 함께 재활용품의 잠재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새활용에 대한 환경적,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자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했다.

미승 작가는 유통기한 상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화장품으로 그림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폐화장품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 SNS 채널을 통해, 폐화장품을 재료로 그린 미승 작가의 그림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고, 여기에 추첨을 통해 작가의 그림이 삽입된 손거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