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스케쳐스와 협업 日만화 원피스 한정판 운동화 선봬

신세계백화점, 스케쳐스와 협업 日만화 원피스 한정판 운동화 선봬

기사승인 2019-01-10 10:07:06

신세계백화점이 신학기를 앞두고 1020세대 고객들을 타깃으로 '덕후 마케팅'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등 11개 점포에서 ‘스케쳐스X원피스’ 한정판 운동화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원피스’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총 4억3000만 부가 팔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만화다. 국내서도 피규어ㆍ퍼즐 등 일명 ‘덕후’ 놀이로도 유명한 콘텐츠다.

총 2700족 한정,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스케쳐스X원피스’ 운동화는 지난해 8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오프라인 매장 수를 11개 점포로 늘려 SSG닷컴과 온·오프라인 동시에 판매한다.

올해는 ‘원피스 덕후’ 라면 누구나 명장면으로 손꼽는 ‘정상 결전’ 에피소드의 인기 캐릭터 대표 컬러인 주황, 초록, 보라색 등을 딜라이트 운동화에 입혀 원피스 ‘덕후’ 뿐 아니라 신학기를 앞둔 10대 겨냥에 나선다. 

가격은 9만9000원으로 출시되는 6종 모두 동일하며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원피스 피규어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박순민 상무는 “남들과는 다른 것을 선호하는 소비문화로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 고개들에게 맞춘 이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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