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선 유통매장을 찾아 “고객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쇼핑환경을 구현하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14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오후 3시30분경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을 찾았다. 신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경영복귀 이후 처음이다.
롯데 인처터미널점은 본래 신세계 그룹이 운영하던 곳이었지만 지난 4일부터 롯데백화점으로 새로 개관했다.
신 회장은 6층 식당가에서부터 각 층을 돌며 영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전자가격표시기와 지능형 쇼케이스 등 현장에 적용된 스마트 기술도 둘러봤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 동행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