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의 미친 선방쇼, 토트넘 DESK 라인도 무용지물

데헤아의 미친 선방쇼, 토트넘 DESK 라인도 무용지물

데헤아의 미친 선방쇼, 토트넘 DESK 라인도 무용지물

기사승인 2019-01-14 10:21:46

토트넘의 창끝도 데헤아의 방패를 뚫진 못했다.

토트텀 홋스퍼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맨유 래시퍼드에게 선취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들어 파상공세를 펼쳤다. 맨유 수비 진영을 파괴하며 수차례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데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분 해리 케인의 슈팅, 5분 알리의 헤딩슛이 모두 데헤아의 손 끝에 걸렸다. 

후반 20분 알리의 일대일 찬스 역시 데헤의 선방에 막혔다. 

데헤아는 후반 41분 케인의 문전 슈팅을 포함해 11차례의 선방을 기록했다. 

케인, 에릭센, 알리,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DESK' 라인도 데헤아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다. 

한편 데헤아는 이날 경기 후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 매체들도 하나 같이 데헤아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내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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