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하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정착지원사업 △귀농인 자녀학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귀농 정착지원사업은 2014년 1월 1일(귀농 5년 이내) 이후 귀농한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다.
영주시 귀농‧귀촌인 지원조례에 따라 지원하는 나머지 3개 사업은 2016년 1월 1일(귀농 3년 이내) 이후 귀농한 만 65세 이하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위사업별 별도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교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살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