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요일 대구·경북지역은 중국발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구와 경북 모두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100㎍/㎡ 이상으로 ‘위험’ 수준이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아침 영하 5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9도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지겠다”고 내다봤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