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시켰던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하나생명은 지난 14일 서울시 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한화생명, 63빌딩 스케이트장 ‘Lifeplus 윈터원더랜드’ 종료
한화생명이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 옥외주차장을 아이스링크로 탈바꿈 시켰던 ‘Lifeplus 윈터원더랜드’가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무료로 운영한 아이스링크는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평균적으로 매일 7회(회차별 선착순 63명씩), 28일간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행사 내내 입장권이 매진이었던 것과 다름 없다는 게 한화생명 측 설명이다.
한화생명은 1:1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해 총 226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 금액은 어린이들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I wish’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박소지 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스케이트장 위에서 웃음꽃을 피워 주신 많은 고객들께 감사 드린다”며 “Lifeplus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삶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생명, 남대문 쪽방촌에 행복나눔상자 전달
하나생명은 지난 14일 서울시 남대문구 쪽방촌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이날 본사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고추장, 참기름, 참치캔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고 손수 작성한 카드와 함께 쪽방촌 어르신들에 전달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올해 첫 공식 활동을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정했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