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코스피 주식거래액서 ‘엄지족’ 비중 가장 높아

개인 코스피 주식거래액서 ‘엄지족’ 비중 가장 높아

기사승인 2019-01-16 15:05:31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일명 엄지족들이 PC 기반의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거래를 제치고 개인의 코스피 주식거래액 비중 1위를 차지했다.

16일 한국거래소가 개인 투자자의 코스피 시장 주식거래액을 거래 수단별로 집계한 결과 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MTS)의 비중이 47.0%로 지난해 8월부터 HTS(45.2%)를 추월했다.
 
올 1월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MTS 거래액 비중은 46.9%로 HTS(45.9%)를 앞섰다.

개인의 MTS 거래가 늘면서 지난해 코스피 주식거래에서 전체 투자자의 MTS 거래액 비중도 22.9%를 기록, HTS(24.7%)를 바싹 추격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지난해 MTS의 거래액 비중은 37.4%로 전년(35.2%)보다 상승했고, HTS 비중(42.4%)과도 격차를 좁혔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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