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가 최종 결정됐다. 3명으로 한이헌, 박재식, 남영우가 선정됐다. 21일 투표를 통해 신임 회장이 선출된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한이헌(75) 전 국회의원,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사장, 남영우(65)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등 3명의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일 회추위는 후보 3명을 대상으로 금융·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향후 경영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최종 선거에서 차기 중앙회장이 결정된다. 중앙회는 위 3인을 대상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사 과반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회원사의 3분의 2 이상 표를 받는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