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즐기는 축제, 방수·방풍·투습 기능성 제품으로 보온효과↑

겨울철 즐기는 축제, 방수·방풍·투습 기능성 제품으로 보온효과↑

기사승인 2019-01-18 08:00:00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따뜻한 집안에서 장시간 머물기 십상이다. 하지만 한겨울에 즐기는 이색 축제가 방안에만 있던 이들을 이근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겨울 이색 축제는 ‘이한치한’ 마음가짐으로 즐기게 된다. 어느새 추위를 극복할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국내 겨울 축제로는 ‘청평 얼음꽃축제’, ‘태백산 눈축제’, ‘안성 빙어축제’ 등이 꼽힌다.

‘청평 얼음꽃축제’에서는 송어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얼음 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장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안전유원지. 이곳에서 잡은 송어를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다. ‘태백산 눈축제’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과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눈, 사랑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대형 눈과 얼음 조각이 빚어낸 예술품 27점을 감상할 수 있다. 눈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10m 대형 화덕에서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고 쫀득이, 쥐포 등 추억의 연탄불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안성 빙어축제’에서는 빙어 낚시 외에도 눈과 얼음이 나무와 결합해 생긴 ‘눈꽃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날리기, 썰매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한겨울 축제를 즐기려는 계획을 세웠다면 보온 대비는 필수다. 특히 방수와 투습 기능이 있는 신발은 필수품이다.

눈 위를 걷거나, 얼음 낚시 등을 하다 보면 신발이 젖는 경우가 발생한다. 신발이 젖게 되면 자연스럽게 양말도 젖어 자칫하다가는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어 방수 기능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방수 기능과 함께 투습 기능도 꼭 필요하다. 투습 기능이 적용된 신발을 착용하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발 내부의 땀과 수증기를 밖으로 배출해줘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완벽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소재 캠프라인 ‘헬리오스’ 제품은 눈이나 얼음 위를 걷게 돼도 걱정이 없다. 견고한 투습 기능이 신발 속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K2의 ‘SI 클라임 핏 다이얼’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가 사용돼 최적화된 방수 기능은 물론, 투습 기능으로 신발 내부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시켜줘 오랜 시간 바깥에서 겨울 축제를 즐기는 동안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핏이 적용돼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더의 ‘헥타르’ 제품은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신발 외부로부터의 수분은 차단해주고, 내부의 땀과 수증기는 빠르게 배출시켜준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신발이 젖게 될 걱정 없이 오랜 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트렉스타의 ‘1988 GTX’는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악천후에서도 방수 및 투습력이 우수한 고기능 제품이다. 하이퍼그립 아웃솔을 사용해 어떠한 지반에서도 최상의 피팅감을 자랑하며, 퀸텀 에너지를 사용한 인솔은 향균과 향취에 탁월한다.

몸을 보호해줄 다운재킷을 챙길 때도 기능성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겨울 축제는 눈 덮인 산이나 넓게 펼쳐진 얼음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강하게 불어오는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방풍 기능을 지닌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네파의 ‘아크메 롱 구스다운 M’은 방수·방풍·투습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눈이나 얼음으로부터 옷이 젖는 것을 방지 해준다. 또한, 견고한 투습 기능 덕분에 몸 안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후드에 풍성한 라쿤퍼가 적용된 스타일로 보온성은 물론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블랙야크 ‘B모션벤치다운자켓’은 방풍과 투습은 물론 보온성이 우수한 고어 윈드스타퍼(GORE® WINDSTOPPER)가 적용돼 차가운 겨울 바람은 완벽하게 차단해주고 견고한 투습 기능이 몸 내부의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오랫동안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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