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 부지에 건립 중인 체육회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관리·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21일 대구시 공보 및 홈페이지에 수탁기관 모집을 공고하고 24일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에서 응모단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2월 중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 기간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준공 후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 및 거주하는 개인이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21일부터 31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체육시설관리사무소 관리과에서 접수한다.
대구시 김영무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공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수탁자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