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반짝 추위’…낮부터 누그러져

대구·경북 아침 ‘반짝 추위’…낮부터 누그러져

기사승인 2019-01-21 09:16:28

월요일인 21일은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3도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9.2도, 봉화 영하 7.9도, 영주 영하 6도, 안동 영하 5.6도, 대구 영하 3.4도, 포항 영하 2.6도 등이다.

영주 이산면 자동관측장비(AWS) 기록은 영하 11.4도까지 떨어졌다.

낮에는 대구 8도 등 3∼9도 분포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이날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겠다.

대구기상지청은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복사냉각을 일으켰다”며 “낮에 기온이 오르다가 밤부터 다시 떨어져 22일 아침에도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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