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성군은 교통·환경·산불·재난재해·도로·응급의료·급수관리 등 8개 분야의 상황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명절 연휴기간 중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사전점검 및 농어촌버스 증차 등 수송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또 도로정비 및 상습결빙구간에 대한 특별 관리도 들어갔다.
이외에도 구제역·고병원성 AI확산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 관련단체 등 민간 합동으로 차단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