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2019년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치안대책은 다음달 6일까지 범죄 취약지 점검과 순찰 강화, 범죄예방 활동 전개 등 2단계 대응체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1단계(21~30일)는 지역경찰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범죄 신고 방법과 대응 요령 등을 홍보한다.
2단계(31~2월 6일)는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금융기관, 터미널, 상가·원룸 지역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순찰한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탄력순찰’을 통해 실질적 치안요구에 대응하고 교통량 집중에 예상되는 혼잡지역은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