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괴짜방’ 5호점 경주에 오픈

경북 ‘청년괴짜방’ 5호점 경주에 오픈

기사승인 2019-01-22 17:41:15

경북 ‘청년괴짜방’ 5호점이 22일 경주에 문을 열었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취·창업 준비 청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 네트워크 공간이다.

경주 청년괴짜방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지원해 설치한 곳으로 사회적경제 입문교육 지원(연 14회), 지역특화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설명회(연 20회)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문을 연 청년괴짜방 경산점은 청년 할로윈 파티를 연 데 이어 이를 청년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칠곡점은 지역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상캠프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상주점은 이달말 ‘봉국이 오빠가 전하는 소셜 마케팅 전략과 크라우드 펀딩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펼치고 3~5개팀에게 펀딩 멘토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청년괴짜방을 올해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600여명)들의 사회적경제 교육 공간으로 제공하고 괴짜방별 우수 특화사업에 대해 1000만원씩 지원해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지역 소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은 창업과 투자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만큼 우리지역 청년들이 맘껏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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